"ㅃ거ㄱㄱ."
사자머리 철문을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일까?
"사자머리? 그런 문도 다 있어?"
"몰라. 80년대엔 많이 있었대."
유리가 말했다.
"ㅃ거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반만 열려 있던 녹슨 문이 완전히 열린다. 이 집엔 아무도 없는 건가?
"ㅃㅇㅇㅇㅇ..."
아, 이런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리라.
“넌 그런 소리가 좋다는 거냐?”
“아니 내 말은 한번 더 생각해 보자는 거지. 우리 귀를 100% 믿을 수는 없잖아.”
유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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